어느덧 담배를 핀지 8년이란 시간이 됐다....
요즘들어 담배를 피고 나면 손에서 나는 냄새와 입 안이 텁텁한게 너무 싫었고,
집에 들어갈 때 부모님께 냄새가 날까봐 신경이 많이 쓰이고 담배값도 만만치 않게 빠져나가 금연을 결심하게 됐다.
저번에 금연을 도전하고 실패를 했었기에 이번에는 일반 연초, 궐련형 전자담배 보다 몸에 많게는 1/1000 가량 덜 해로운 액상 전자 담배를 피며 니코틴 욕구를 해소 하며 끊기로 결심했다.
액상 담배에는 니코틴 성분만 있기 때문에 몸에 많이 해롭지 않고, 니코틴은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건강에 안좋은 부분이 있긴 하겠지만 그래도 많이 해롭지 않다는 글을 보았다.(카더라에 약하다...)
그래서 당장 갖고 있던 담배를 다 버리고... 대략 20개 정도 되는 라이터도 다 버리고... 바로 전자담배 샵으로 직행!!
너무 종류가 많아서 뭐가 좋을지 고민하고 있었다.
먼저 내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1. 안전성
- 인터넷에 검색을 해 보면 전자담배가 폭발하는 사고를 몇몇 볼 수 있다. 이 원인으로는 쌘 전압?을 사용하는 전자담배에서 주로 발생하고, 베터리 형식이 아닌 건전지?를 사용하는 전자담배가 주로 원인이 된다고 한다.
2. 귀찮음 x
- 5년전 전자담배가 처음 붐?을 일으켰을 때, 사서 1달정도 피고 관리하는게 너무 귀찮아서 다시 연초를 피게 되었다...
코일도 주기적으로 갈고,, 청소도 했어야 됐던걸로 기억한다..
3. 휴대성
- 거대하고 무거운 것 보다는 작고 휴대하기 편한 것을 선호한다.
이러한 것을 잘 설명 드린 후 이쁘신 사장님께 추천을 받았다!
그것은 바로 " 몬스터 엑스팟 v2 "!!!
전압 조절 기능과 사용하지 않을 때는 기기를 꺼 놓을 수 있어 사고를 방지 할 수 있다는 점이 끌렸다.
디자인도 너무 마음에 들고!!
액상은 청포도 맛이 괜찮게 느껴져서 청포도 맛으로 구매!
지금은 연초를 안핀지 3일 밖에 안됐지만, 담배냄새가 나지 않는 점이 제일 좋았고 아침에 일어날 때 상쾌하다!!!
연초를 피는 친구 옆에 있으면 피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꾹꾹 참고 내 전담이와 함께 하고 있다..
전자담배도 끊게되는 그날까지 !! 금연!!
모두 금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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